손그림 / 일러스트

신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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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스키, 러셀을 말하다' (시대의창. 2011) 일러스트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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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도쿄, 2008년 오오사카

2007년 도쿄 아라카와구(荒川區) 30여년 만에 다시 만난 형제 할아버지(2016년 작고), 큰할아버지(2010년 작고) 큰할아버지 (재일조선인 1세대) 다시 만난 피붙이들 (나, 고모, 할아버지, 큰할아버지, 희영 고모, 큰할머니) 희영 고모님 (재일조선인 1.5세대) -----------------------------------------------...

20090523

“실망하고 때로는 노여워 하고 이런 사람들도 참 많이 보이는데… 역사란 것은 그렇지 않습니다. 언제나 파도가 한번 밀려 가면 한번 밀려오게 되어 있고, 강물은 동쪽으로 한번 굽으면 서쪽으로 반드시 한번 굽게 되어 있습니다. 또 동쪽으로 가던 강물은 서쪽으로 강머리를 틀기위한 힘을 비축하고 있는가봐요. 반드시 서쪽으로 굽이쳐 흐르거든요. 우리도 이 동안에는 ...

1994

인문서 '촘스키, 러셀을 만나다 '(시대의창) 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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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풍경

일본 소설가

'아이들은 꽤 먼 곳까지 도망친 뒤에 즐거운 듯이 웃었고, 그 아름다운 웃음소리를 삼킨 하늘은 정말로 멋진 저녁노을이어서, 들판 끝에서 끝까지 그리고 이이모리 산꼭대기에서 기슭까지붉게 물들었고, 그 색은 본 순간 내 가슴에 새겨졌다.' - 마루야마 겐지. <밤의 기별> 중에서 - #마루야마겐지 #밤의기별 #물의가족 #소설 #소설가 #丸山健二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 이반 카라마조프 표도로비치의 대사

"인간이라는 불행한 존재들에게는, 태어나면서부터 지녔던 자유라는 선물을 한시 바삐 넘겨 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내는 것보다 더 고통스런 고민은 없는 것이오, 그러나 사람들의 자유를 지배할 수 있는 자는 오직 그들의 양심을 편안하게 해줄 수 있는 사람 뿐이오." #도스토옙스키 #카라마조프가의형제들 #이반카라마조프표도르비치 #펜그림 #dostoyevski

마리온 꼬띠아르

라비앙로즈에서 에디트 피아프를 연기한 마리온 꼬띠아르(Marion Cotillard) 펜그림

2009년 습작

겐조는 형의 길동무가 되기에는,미래의 희망을 너무 많이 가지고 있었다.그러면서 현재의 그는 몹시 외로움을 탔다.그 현재로부터 점점 다가갈 미래 역시외로움뿐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었다. . "이 세상에 끝나는 것이란 하나도 없어.일단 한 번 일어난 건 언제까지나 계속되지.그저 여러가지 형태로 모양만 바꾸는 거니까남도 나도 느끼지 못할 뿐이야." 道草 중에서

서사시에서의 무시간성이소설에서는 시간의 개입으로 말미암아'창조적 기억'으로 정립된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작품해설(김윤식) 중에 한 구절...